[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서울학습관이 최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대구사이버대는 1년간 이민자의 정주를 돕기 위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의 사회통합의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함께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의 중도입국자녀 및 이주민들의 조기적응 교육을 위탁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자인 윤은경 교수(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는 “한국어교원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효율적, 통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며 “이민자의 사회 적응 교육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희 관장(언어치료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사랑, 빛, 자유라는 교육이념에 따라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조기적응지원센터 운영이 소외된 외국인이나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학습관 내 한국어다문화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이나 조기적응 프로그램에 해당되지 않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유학생 말하기반,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 외국인 근로자반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용 및 프로그램 문의는 02-723-6540(이메일 social777@dcu.ac.kr)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 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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