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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김상연 학우(특수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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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작성일
201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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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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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인물탐방 김상연학우(특수교육학과).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
행복의 크기보다 매사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다보면 인생의 끝에 서게 되었을 때 후회보단 보람이 가득할 것이다
특수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 장애아동에 대한 뜨거운 사랑! 김상연 학우를 소개합니다. 대구대학교 사범대학(영어교육학)를 졸업하고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게된 사연부터 수십개에 달하는 자격증을 획득하게 된 사연 등등 재능 많고 인간미 넘치는 훈남~
김상연 학우님을 만났습니다.
김상연 학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선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들에게 부모님이란 존재는 소중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부모님들은 남들과는 조금은 특별한 분들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시골 큰 집으로 양자로 갔습니다. 그래서 제겐 부모님이 네 분입니다.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길러주신 부모님입니다. 자랄 때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자랐습니다. 대학을 진학하고 군에 갔을 때 이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사실을 알려주시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모를 심적 갈등이나 기타 다른 이유에서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동안 길러주신 아버지께서는 지병으로 하늘나라에 가시고, 시골에 계신 홀어머니께서 길러주셨습니다. 낳아주신 어머니께서는 교통사고로 허리에 골절상을 당하셔서 지체장애 5급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힘드셨을 부모님이셨는데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30년 넘게 저를 위해서 살신성인을 하셨을 모습을 생각하니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흔히 들었던 질문에 이런 것이 있지요?
"길러주신 정과 낳아주신 정이 어떤 게더 큰가?"라고 물으면 이젠 자신 있게 똑같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저를 낳아주시지 않았다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저를 건강하고 바르게 길러주시지 않았다면 지금에 저 역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그래서 전 그 덕에 지금에 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이분들이 제겐 더없이 소중한 선물입니다.
교육학을 전공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특수교육학과에 편입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학부 때 영어교육을 하면서 특수교육을 복수전공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학군단과 병행을 하는 바람에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교로 임관 후 교육대학원
입학을 알아보다가 그냥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하는 것보다
기초라도 다지고 진학하면 좀 더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찾던 중에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알게 돼서
3학년에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입 후에 특수교육과의
훌륭한 교수님들께 특수교육에 대해 배우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인지 훨씬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늦게나마 아낌없이 가르치고 도와주신 교수님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장애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특수교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학 1학년 때부터 대구 YMCA에서 실시하는 곰두리 놀이체육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오전에는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실내 수영장에서 아이들에게 수영을 지도하는 것이었는데 그곳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자폐아동을 3년 넘게 지도를 하면서 아이가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서서히 좋아지는 변화를 보면서 보람을 느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물을 싫어해서 수영장 물에 들어오게 하는데 6개월이 걸렸고, 일반인들은 6개월 정도면 다 끝내는 수영을 그 친구는 3년 동안 배영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장애아동에 대한 기초도 없고 해서 많이 고생했었는데 저에 첫 제자이기도 하고, 애착도 남달라서 도서관에서 자폐아동을 알기 위해 전공서적을 10권 넘게 읽어가며 특징과 지도방법 등을 찾아서 읽고 그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저도 수영을 못했었는데 그 친구를 지도하려면 저도 알아야 해서 수영도 등록해서 배우며 가르치다보니 좀 더 특수교육에 대해서 공부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취득하신 자격증이 무려 수십여개에 달한다고 들었는데요. 소개 좀 해주세요.
제가 배우는 걸 좋아해서 나중에 교직에 나가면 다양한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제겐 더없이 소중한 스승이나 마찬가지지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애착이 가는 자격증을 고르라면 음....지금 제가 장애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단에 설 수 있게 해준 특수교사 2급 정교사 자격이 제일 가치 있고 소중하구요.^^ 그리고 군복무하면서 어렵게 땄지만 보람되었던 교육인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고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심리상담사, 작년에 임용공부하면서 틈틈이 공부한 제과·제빵기능사 등이 기억에 남네요.^^ 자격증 대부분이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상호작용하는데 필요한 것이라서요. 종이접기,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놀이지도, 요가, 마술, 영어, 수학, 한자, 컴퓨터 등의 자격증들이랍니다. 올해는 8월부터 아이들과 맛있는 요리를 해보고자 한식 조리 기능사 과정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구요..앞으로도 쭈욱~^^
09년 추계페스티벌부터 11년 학교방문의 날까지 가능한 모든 학교 행사에 참석하려 한다는 김상연 학우는 졸업 후에도 잊지 않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학우님께서 생각하는 대구사이버대학교만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총장님 이하 여러 교수님들께서 온라인 대학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만큼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신다는 것입니다. 전국 각계각층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동분서주 하시며 함께 하려는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귀감이 되는 모습입니다. 저도 지금 교직에 있지만 저희 아이들에게 그런 모습을 본받아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보다 아이들의 입장서서 지도하고 싶습니다. 또한 전국구 이다보니 정말 각계각층에 재학생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제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도 재학생이 계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 전에 제 사진이 우연히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었는데 저희학교 선생님과 보조원 선생님께서 제 사진을 보고 제게 알려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선생님도?^^ 미소로 화답하면서 우리 대구사이버대학생임을 자축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학교가 크고 넓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교 생활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사건)을 하나만 꼽는다면?
2006년도에 편입해서 벌써 졸업하고도 남을 시간이지만 6년째 학교를 다니고 있는걸 보면 저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여러 사건이 있겠지만 교수님들과 함께하는 스터디를 하고 있는 게 제일 기억이 남습니다. 2009년에 수도권지역 스터디를 구성해서 자체적으로 시작했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 어려움을 아셨는데 2010년에는 특수교육과 교수님들께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300킬로가 넘는 먼 길을 왕래하시며 매월 1회씩 올라와주셔서 정말 주옥같은 강의와 상담, 조언을 해주셔서 저뿐만 아니라 저희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울경기지역 스터디 모임에서 부지역장이신데 스터디 자랑 좀 부탁드립니다.
이런 말이 있지요?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오랫동안 행복하게 멀리 갈 수 있다." 지난번에 인물탐방에 소개되었던 장신향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함께하는 한가족 같습니다. 스터디를 기본으로 하지만 희로애락을 같이하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만큼 아니 그 이상 정이 살아있는 스터디입니다. 흔히 서울생활이라고 생각하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쁜 일상에 찌든 사람들 사이에서 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적어도 저희 스터디만은 사람 사는 곳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유대관계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믿기 어려우시다고요?^^ 한 번 나와 보시면 매력에 푸욱 빠지실 거에요~^^ 아직 이불속에 계신 서울ㆍ경기 지역 특수교육과 학우 여러분 및 특수교육에 관심 있는 학우 여러분! 매월 둘·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서울 충무로 학습관에 살며시 노크하고 오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스터디 이상에 그 무엇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행복?^^ 이건 기본이구요~^^
ROTC출신의 김상연 학우는 5년 4개월 복무하면서 인생의 목표를 확고히 되었다고 한다. 복무 중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도 그러한 맥락이였다고...사진설명-ROTC일때의 사진
현재 일하고 계신 곳과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경기도 소재 특수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 1학년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특수교사로서 처음 담임을 맡은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저희 사슴반 7명의 작은 천사들이 세상과 소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교사본연의 임무를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돌아돌아 조금은 늦게 우리 아이들을 만난만큼 이곳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만들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고, 활동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하다 보니 아이들도 행복해하고, 그 모습을 보는 저도 매순간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천직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운이 좋게도 저는 빨리 찾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더욱 소중히 느끼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앞으로의 시간을 정말 가치있게 쓰고 싶습니다. 또한 교장·교감 선생님 이하 여러 선·후배 동료 교사, 특수교육 보조원 선생님들께 더 배우고 익히며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들에 대해서 의사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서 제 자신과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참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 미혼이신데 결혼하시면 어떤 가정을 꾸미고 싶으신지요?
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일을 시작하면서 가정의 중요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들과 살을 부비며 희로애락을 함께 겪어가며 가정을 꾸려간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현재의 부모님 세대들이게 감히 존경을 표할 따름입니다. ^^
부모님들과 친구들의 결혼하며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저의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결혼하고 싶냐구요?^^ 음....인연이 나타나서 제 연인이 된다면 언제라도 하고 싶네요~^^
남이란 글자를 님으로 바꾸기 위해선 점하나만 지우면 되지만 사람사이에선 그 점하나가 사랑과 희생, 이해가 바탕이 되는 크나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런 노력을 하는데 아깝지 않은 됨됨이 된 분을 만나서 후회없는 사랑을 하며 가정을 꾸리고 싶네요~^^
대구대학교(영어교육학)와 대구사이버대학교(특수교육학), 영광학원 두 개의 대학을 모두 경험한 특이한(?) 경력을 가진 김상연 학우는 특수교육에 대한 애정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사진설명-김상연학우 독사진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살면서 중요한 게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행복하며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고에 생활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좌우명은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처음이자 마지막 좌우명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불행하게 산다면 그보다 더 큰 고통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의 크기보다 매사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다보면 인생의 끝에 서게 되었을 때 후회보단 보람이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하루에 한 가지씩 웃으면서 착한 일을 하며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외로 쉽지는 않더라고요.^^ 큰 것이 아니라도 작은 것에도 제가 도울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하다 보니 행복해지는 횟수도 늘어나고, 즐거움과 보람은 보너스로 따라오더라고요.^^
앞으로 이루고 싶으신 꿈은 무엇이신가요?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지금 제가 있는 학교에서 반 아이들과 함께 제 몸이 허락하는 시간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좋은 교사는 잘 가르치고, 훌륭한 교사는 잘 해보이고, 위대한 교사는 가슴에 불을 지핀다.” 라고 하는데 제가 아직은 좋은 교사도 못되기 때문에 참된 교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32살인 지금 올해가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내년 즈음 가정을 꾸리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혼자 살아왔지만 남은 인생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좌지우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됨됨이가 된 여성스런 분은 만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특수교육에 대해서 좀 더 공부를 하는 것이 세 번째 목표입니다. 제가 10년이 넘게 공부를 해왔지만 특수교육이란 분야가 하면 할수록 넓고 깊은 영역임을 알기에 제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조금이라도 더 알아야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알기에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꿈이고 계획이라서 언제든지 수정되고 변경될 수 있는 것이지만 꿈도 꾸는 자의 것이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감히 꿈꿔 보렵니다.
끝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우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을 포함해서 사람이 태어난 것에는 저마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갓난아기부터 노년에 어른까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저마다 자기의
운명에 맞게 살아가면서 자기 이름 석 자 남기고 간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름을 대리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여러분들의 이름을
새긴다면 오랫동안 잔잔한 여운과 함께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번갯불에 콩을 구워먹듯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시간동안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인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제가 책에서 읽었던 인생에 지침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고, 감동하고, 바라고, 전율하며 사세요!^^
그럼 인생의 끝자락 즈음 여러분들에 마음속엔 후회보단
행복의 선물이 가득하실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김상연 학우 영상 바로가기 이미지 인터뷰속의 인터뷰 -
'김상연 학우'를 말하다

(특수교육학과)
게시글 메모
  • 조민규2011-08-05 오후 9:37:52
    특수교육학과 김상연 학우님! 인물탑방에 소개 됨을 축하드립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와의 인연으로 뜻한바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훌륭하십니다. (11.08.04 14:45)
  • 배숙희2011-08-05 오후 10:08:20
    부럽습니다. 저는 중간 중간 한탬포씩 느린데 부럽습니다.열심히 해 볼려고 하는데 잘 안되는데 와-----우 특히 특수교육학과 선배님 이시라 더 반갑구요..
  • 전영주2011-08-08 오전 11:25:16
    이름을 대리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여러분들의 이름을 새겨라는 말씀 완전감동입니다. 글 중간중간에 좋은말이 너무 많아 메모해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도수2011-08-10 오전 9:07:57
    상현씨... 우리 특수교육과의 자랑입니다^^
  • 홍은영2011-08-10 오후 11:14:39
    상연쌤 역시 우리과의 자랑스런 선배님이세요^^ 인터뷰 내용 한마디 한마디가 와 닿네요!! 지금까지 공부하시느라 수고 하셨구요 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요~~
  • 민현규2011-08-10 오후 11:37:12
    환하게 웃는 상연씨의 얼굴을 거울삼아 반아이들도 환하게 웃으리라 생각하니 저도 웃음이 ^^늘 즐겁게 살려고 하는 에너지를 모두에게 팍팍!! 전해주니 좋은 짝 얼른 만날거예요^^
  • 김영애2011-08-11 오전 1:36:50
    와~~~우!! 상연씨 짱~~~정말 한편의 열정적인 영화를 본듯합니다.
  • 김영애2011-08-11 오전 1:45:14
    늘 열정적인 마인드~~우리 특교과의 자랑입니다. 특수교사로서의 멋진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저도 사랑하고~감동하고~바라고~전율하며 늘 도전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힘내야겠어요!! 담 행사때 꼭 뵐수 있기를^^*아자!!
  • 이희정2011-08-11 오전 10:20:57
    저는 대사대 학생이자 장애아동의 부모입니다. 김상연 학우님을 뵈니 너무 반갑고 행복합니다^^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은 어떤 마인드를 가진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바뀌어집니다. 우리 아이들을 세상과 소통할수 있게 지도해주실 좋은 선생님을 뵙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학우님의 지도로 많은 장애아동들의 인생이 반짝반짝 빛나게 될것을 생각하니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지금의 그 열정 그 마음 오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부모인 제 욕심으로는 현장에서 오래 근무하셨으면 좋겠어요. 박사님 되셔서 후학을 길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요^^
  • 장신향2011-08-12 오후 3:45:47
    長文의 글 잘 ~ 읽었습니다. 모든이들에게 보여지는 삶은 자신의 것을 많이 버리고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글이 었습니다.생활의 진솔함이 깊고 짙게 뭍어나는 진정한 특수교사로 거듭나시길 바랄게요~
  • 이명이2011-08-16 오전 9:25:23
    ^^가슴속에 뭉클함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