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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주중앙일보]"특수교육 분야 특성화 대학입니다"
글유형
뉴스
글쓴이
홍보담당
작성일
2017.07.13
조회
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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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총장 인터뷰 장면


"특수교육 분야 특성화 대학입니다"


"한인들에게 저희 대구대학교와 대구사이버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경북의 사립 대구대학교 홍덕률(사진) 총장이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남가주를 방문했다.

대구대학교는 설립자인 이영식 목사의 뜻을 기려 장애인을 교육시키고 지도자로 양성해야 한다는 것이 교육 목표다. 재학생 중 240여 명이 장애인들이지만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는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장애인이나 특수교육, 사회복지 계통으로는 매우 유명한 대학이다.


직선으로 뽑힌 홍 총장은 2009년 이래 2번째 임기를 맞고 있고 대구사이버대학 총장도 겸임하고 있다. 이번에 홍 총장이 미국에 온 이유는 UC리버사이드와의 교환학생 및 연수 프로그램을 셋업하기 위해서다. 또한 워싱턴 DC 인근 갈롯뎃(Gallaudet)대학과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홍 총장은 "UCR은 김영옥연구소가 있고 환경이 좋아 대구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갈롯뎃 대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농인을 위한 인문계 대학으로 농문화와 농교육의 중심지로 인정받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 행사를 하다가 한 청각장애 학생의 건의를 받아들여 추진하게 됐습니다. 그 학생은 혜택을 못보겠지만 후배들은 그곳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겠습니다."


홍 총장은 미주 한인들이 특성화된 대구 사이버대학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대구대학교와 대구사이버대학은 같은 재단 소속으로 형제학교이다보니 대구대의 간판 학과가 대구사이버대에서도 간판이다. 바로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등 12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온라인으로 수업이 가능한 대구 사이버대학은 정규 학사학위인데도 18학점 기준으로 한 학기 등록금이 126만원이다. 여기에 한인들이 대구사이버대학에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해 입학하면 해외동포장학금이 등록금의 50%나 지급된다.


신입생은 고졸 이상이면 편입생은 2, 3 학년에 편입이 가능하다. 홍 총장은 "한인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과 콘텐츠를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며 "나중에 LA에서 동문회를 열고 그곳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한국 (053) 859-7500, 웹사이트: enter.dc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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