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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스마트포털시스템'으로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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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작성일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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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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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사이버대 '스마트포털시스템'으로 혁신 선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온라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선진화한 '스마트포털시스템'을 선보이며 국내 사이버대학의 혁신을 시도한다.

대구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디지털 혁신 등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교육 선진화, 교육홍보방송국 채널 D 개국, 시설과 기재자 선진화, 강의실 환경 개선,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대구사이버대 이러닝지원처(콘텐츠개발팀과 정보화지원팀) 단체사진

이 가운데 스마트포털시스템은 학생-교수-교직원을 위한 모든 시스템을 포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대학생활에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동시에 유연한 학사제도를 제공한다.

앞서 대구사이버대는 스마트포털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DCU스마트포털시스템 구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컨설팅과 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 2년 간의 연구 개발에 걸쳐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이달부터 첫선을 보인다.

스마트포털시스템 1차 오픈을 맞아 지난 5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영걸(특수교육학과 교수) 기획조정실장과 이창희(재활상담학과) 이러닝지원처장, 박승희 미래전략팀 팀장, 공석훈 콘텐츠개발팀 팀장 등 7여 명이 참석해 사업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선진화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박승희 미래전략팀장(가운데)과 공석훈 정보화지원팀장(좌), 이창희 이러닝지원처장(우)

박승희 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발전,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 구조적 변화 등 시대 흐름에 따라 온라인 대학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정형적인 온라인 교육에서 탈피하고, 수요자 요구에 맞춰 즉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디맨드(On demand)' 기반 스마트포털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온라인 대학에서 유일한 첫 사례가 될 것이며, 선진화된 교육 콘텐츠 및 시스템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사이버대 스마트포털시스템은 학생과 교직원이 각각 이용하던 기능을 하나로 모은 통합 시스템으로, 기존에 분산됐던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학생들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강의실)과 학사정보시스템을 통합한 사이트를 통해 강의 수강부터 학적정보 및 학점취득내역 확인, 휴학·복학 신청 등의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학생 민원이 있을 경우 여러 단계를 거쳐 결재가 이뤄졌기 때문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과 서비스 절차 간소화로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이달부터 교직원포털시스템을 오픈하고, 오는 8월 학생 및 강의자용 포털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 강의 콘텐츠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공석훈 콘텐츠개발팀 팀장

이어 공석훈 팀장이 스마트포털시스템의 일환으로 차별화한 교육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사이버대는 대학 최초로 VR 학습 콘텐츠를 도입, VR 기술을 통해 실제 실습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그는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학습경험,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과 같은 학습체제에 중점을 두고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1차 오픈을 통해 보완점과 불편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면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8월에는 학생을 위한 스마트포털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대구사이버대 '스마트포털시스템'으로 혁신 선도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3060956744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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