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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인간을 이해하는 매력적인 학문,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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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작성일
2019.03.27
조회
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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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인기학과]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심영섭 학과장님
 
심영섭 학과장: 서강대 생명공학과, 고려대 대학원 심리학과 석·박사 과정을 거친 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이다. <씨네21>을 통해 영화평론가로도 등단, 현재 활동 중이다. 심 학과장은 ‘세상에 쓸데없는 공부란 없다’라고 말한다. 심 학과장 자신도 다양한 공부와 경험으로 정체성을 찾을 수 있었으며, 현재 그 경험을 제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다.

 

상담 통한 심리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문…미래 대표직업 각광
온·오프라인 강점 살린 교육체계…대학원 진학률도 상위권

심리학은 인간이기에 느낄 수 있고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경험과학 학문이다. 그리고 상담은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궁금증을 푸는 가장 기본적인 상호작용으로 꼽힌다. 이 두 가지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문이 바로 상담심리학이다. 현재 심리학과를 비롯 상담심리학과가 설치된 대학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상담심리학에 관심은 있지만 시간, 재정 등 환경적 어려움으로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이들에게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김상호) 상담심리학과는 한 줄기 빛이 되는 존재다. 교육의 질이 오프라인 대학 못지않다. 무엇보다 특수교육, 사회복지, 재활과학 선도대학인 대구대에서 뿌리를 내린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전국단위로 뻗은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워 현재 대학 내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학생 수와 대학원 진학률을 자랑한다. <대학저널>이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심영섭 학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심리학의 기초를 ‘깊고 넓게’ 배우는 학과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2006년 상담·행동치료학과로 출발, 2007년 행동치료학과와 분리·운영돼 지금에 이르렀다. 상담심리학이란 심리적 어려움이나 혹은 정신적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상담을 통한 심리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문을 뜻한다.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상담가를 양성하는 것이 학과의 기본목표다. 심영섭 학과장은 학문의 기초가 되는 심리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심리사가 되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상담과 함께 심리학의 기초를 매우 깊게, 보다 넓게 배움으로써 학문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 이후 복수전공이나 편입학 등을 통해 놀이치료, 행동치료, 미술치료 등 희망하는 심층학문을 익힐 수 있는 근간이 된다.” 

 

필요한 준비물은 ‘인간에 대한 호기심’

상담심리학과는 어떤 학생이 입학하기에 적합할까? 심 학과장은 “자신에 대한 호기심, 나아가 인간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야 한다. 애정, 연민, 관심도 많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소질이 없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자기성장을 향해 이 길을 걷는다 생각하고 한발 한발 전진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심 학과장의 말처럼 상담심리사가 아니라도 자기성숙과 원활한 대인관계를 목적으로 입학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들은 학과를 통해 이혼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하거나, 아이 양육의 새로운 시각을 갖거나, 자신이 어떤 성향임을 깨닫는 등 학과의 캐치프레이즈인 ‘우리 생애 최고의 학과’를 경험했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20~30대 입학생 꾸준히 늘어…고교 졸업 후 진학도

사이버대 특성상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도 30~40대 연령의 학생들이 주류를 이룬다. 그런데 최근 들어 두 가지 뚜렷한 변화가 있다고 한다. 남학생의 비율과 젊은 층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 오프라인 대학 심리학과에 다니는데 어려움이 있는 20대 젊은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주목할 건 고교 졸업 후 바로 사이버대로 진학하는 것도 이제 드문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심 학과장은 “형편이 어려워 군복무를 방위산업체로 대체하면서 그 기간 동안 학과공부를 한 졸업생이 있었다”며 “산업체에서 모은 돈으로 대학원에도 진학한 것으로 안다. 25살 남짓한 나이에 대학원생이 됐으니 남들보다 훨씬 빠른 경우”라며 사이버대 진학도 좋은 선택임을 알려줬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오프라인 실습·행사도 다양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의 교육과정은 크게 1단계 ‘기초심리학’, 2단계 ‘상담의 기초’, 3단계 ‘상담 및 임상심화과정’, 4단계 ‘개별상담기법 및 기타 심리학’, 5단계 ‘예술치료 및 실습·사례분석’으로 구분된다. 각 과정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실습도 활발하다.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온라인강의만 듣는 건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 학과장은 “상담사는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다. 배운 것을 실천하고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학과는 대구와 더불어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지역학습관에도 치료실이 배치돼 학생들의 실습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실습과 함께 지역별 워크숍이나 스터디모임도 활성화돼 있어 학생들은 주에 한 번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의 배움을 실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데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명사초청 특강, 힐링 시네마 등 학과와 관련된 정보를 학생, 일반시민과 공유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졸업 후 상담심리사로 진출…대학원 진학률 높아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서는 민간자격증인 상담심리사,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 3급, 임상심리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각종 복지기관과 상담센터에서 상담심리사로 활동하게 되고, 관련 자격증이나 학문적 바탕, 석사(혹은 박사) 취득 여부에 따라 ▲청소년 상담센터 ▲학교 위 센터 ▲도립 및 시립 상담기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센터 ▲정신병원 및 재활 센터 ▲사회복지관 및 장애인 복지관 내 상담심리실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방대한 동문 네트워크도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의 강점이다. 13년 동안 학과가 운영돼 백령도부터 제주도까지 졸업생들이 골고루 포진돼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학과생의 대학원 진학률이 약 20%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심 학과장은 “서정주 시인의 시 <국화옆에서>에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라는 구절이 있다. 이처럼 한 명의 상담사가 탄생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기술을 얻어 승부를 보는 것보다 꾸준한 자기연마와 이 길을 걸어가는 재미를 느끼며 정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보다 심층적으로 배우기 위해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대학원 진학이 아니더라도 현장에서 상담사로 일하면서 꾸준히 경험을 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덧붙였다.

 

기계가 대체불가한 직업이자 학문

한 연구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 현존하는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고 한다. 인공지능(AI), 로봇이 인간을 대신한다는 것. 상담심리사의 경우는 어떨까? 심 학과장은 상담과 심리는 로봇이 대체하기 힘든 가장 어려운 영역이라 평가했다. “상담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깊은 감정적 교류를 행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대체하기 힘든 아주 미묘하고 섬세한 기술이다. 22세기, 23세기에도 사라지지 않을 직업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에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자 ‘상담’ 영역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기존 언어치료실 외 상담실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며 매년 운영 중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를 잘 알고 남을 잘 알게 해주는 매력적인 학문,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로 향하는 문은 모든 이에게 열려있다. 

 

[대학저널]

“인간을 이해하는 매력적인 학문,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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