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대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국어다문화학과에 편입하여 3학년에 재학 중인 허태범입니다. 저는 2015년 9월 환갑을 지났습니다. 백세시대에 인생 이모작으로 제2의 인생을 강원도 홍천에서 농부와 목사로 면류관교회를 섬겨 31년 목회하고 있어요. 자녀로 남매를 두었는데, 딸은 결혼하여 외손녀 1명을 두었습니다. | |
이번에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전문학위과정으로 청소년상담평생학과를 졸업하면서 청소년지도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3박4일의 자격연수를 통과해야 자격증을 발급받습니다. 2015년에 자격연수 과정을 받은 청소년지도사가 4천여 명 대상 소감문 공모를 하였습니다. 이에 응모하여 최우수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는 3만 명의 청소년지도사가 있습니다. 그 중에 60대는 2백명 정도입니다. 자랑할 것도 못되지만 젊은이들과 어울려 힘든 연수를 받은 이야기로 당당히 최고상을 받아서 고령의 자격지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만학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 격려가 되고, 젊은 청년들에게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 |
대학생 평생학습우수사례는 교육부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매년 시행하는 평생학습을 장려하고자 홍보를 목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입니다. 선정위원회의 발표에 "평생학습을 통하여 배운 것을 삶의 현장에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모범과 앞으로의 비전을 높이 샀다"고 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소감 공모전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지도사들이 연수과정의 열정을 사역의 현장에서 되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사랑해! 힘내!"라는 타이틀의 공모전이었습니다.
허태범 학우님 소감문 中 "결코 자랑거리가 되지 않고 자랑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만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과정은 지구 한 바퀴를 여행하는 것만큼이나 행복하게 하고 자존감을 크게 높이는 소중한 이야기다. 이 일로 누에가 고치 집을 짓고 번데기가 되었다가 허물을 벗으면서 힘들게 집을 뚫고 나온 나방이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날개 짓을 하며 방안을 날듯이 연수과정으로 채워진 에너지로 청소년지도사로 거듭났다. 내 몸에 피가 모듬 북과 두드림의 리듬을 타고, 탭댄스 스텝소리에 맞추고, 방송 댄스와 응원 댄스의 현란한 몸짓을 나도 모르게 짓는다" | |
상을 받는 비결이 어디 있겠습니까? 있다면 상복이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중학교 3학년 때에는 학생의 날에 충북 도교육감 표창을 받은 적 있습니다. 군생할하면서는 모범사병으로 군사령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20대 중반 공무원하면서 교육장상을 받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한 가지 남다른 것은 나의 삶의 작은 일도 소중하게 여기며 진정성 있게 생각하고 말하며 몸짓하는 것입니다. 곧 이야기를 거리를 살고 그리고 그 날 그날 성찰하는 과정을 글로 남깁니다. 이번 연수소감도 2월 자격연수를 마치고 홍천연봉도서관 평생학습코너에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도록 글을 써 올려놓은 것을 공모 요건에 맞추어 수정하여 응모했습니다. | |
1984.12. 대전에서 신학공부를 마치고 홍천으로 이사하였습니다. 면류관교회를 개척하여 31년간 목회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의 목회철학은 그리스도의 영성 "관계영성, 삶의 영성, 하나님나라 영성"을 가지고 "PRACTAL OF JESUS"로 산다. 입니다. 첫 번째 하는 일은 농부로 농사를 짓습니다. 소나무. 고사리. 삼입국화. 백하수오 등등 2,500평의 밭에 땀을 뿌립니다. 일상 하루 2시간은 농사일을 합니다. 그러나 절대 종일 일하지는 안습니다. 농사하는 이유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 사람다워 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하는 일은 강사활동입니다. 학교와 청소년문화의집.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타이틀로 강의를 합니다. 강의는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일년동안 1.2학기 30차시를 강의합니다. 강의내용은 독서논술. 영상 미디어. NIE 수업 , 역사논술 등입니다. 세 번째는 하는 일은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인생을 마치기전 전문자원봉사 2000시간을 도전하며 년 200시간을 목표로 정신장애 회원들을 대상으로 NIE 힐링, 월드비전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세계시민교육을 다닙니다. 그 주제는 인권. 환경. 보건. 평화입니다. 세계시민학교 교장은 "지도 밖을 행군하라"의 저자 한비야선생님입니다. 네 번째 하는 일은 도서관 운동을 합니다. 2004년 진리도서관을 개설하여 도서관 사역으로 홍천의 남녀 고등학생 청소년 동아리 <코람데오> 11년 지도하였으며, 한국작은도서관협회 강원도지회장으로 독서지도사 자격과정을 진행합니다. 이들의 동아리활동을 돕습니다. 2015년 독서지도사들의 동아리 <리터러시>는 지역 요양원에 매주 화요일 독서활동 자원봉사를 일 년 내내 당번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서관활동이 중요한 부분은 문화관광자원동사 활동처로 성인들의 자원봉사를 돕습니다. 다섯 번째 하는 일은 자신을 사랑하며 성장시키고 활용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일을 가능케 하는 기반이 되고,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로 자신을 위대하게 만들어 갑니다. 위대하게 사는 길은 중요한 가치를 끝임 없이 꾸준히 반복하는 것입니다. 제가 반복하는 일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도록 많습니다. 첫째로 중요한 가치 건강을 위하여 매일 아침 윗몸일으키기와 수영을 16년 동안 계속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중요한 가치 영성을 위하여 매일 죽어 사는 관속기도룰 합니다. 셋째로 중요한 가치 자녀사랑을 위하여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하고 축복의 글을 씁니다. 첫 아이가 태어나던 1984년부터 올해까지 32년을 계속하였습니다. 넷째로 중요한 가치 천국의 상을 위하여 섬기며 나누며 존중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가치 나를 위하여 매년 저 자신에게 상으로 학습기회를 상으로 줍니다. 상으로 15년 동안 인라인. 수영. 골프. 스키. 보드. 즐겁게 배워서 20개 넘는 자격증이 있습니다. | |
저를 만나는 사람들이 질문합니다. "배운 것을 다 써 먹느냐?" 저는 답변합니다. "예, 다 써 먹지 못합니다." 제가 배움에 끝임 없이 도전하는 것은 지구가 우주세계에 유일하지 않듯이 한 가지 분야의 전공으로 사는 것은 편협된 세계관이고 다양한 배움으로만 세상을 넓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취득한 전공학위는 신학. 청소년 평생교육, 사회복지를 했고, 한국어 다문화를 하고 있으며, 후년 졸업하면 2017년 2월에는 도서관학과에 입학하여 공부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면서 극상품 행복한 이야기를 엮어 쓰는 중요한 가치를 반복하는 삶을 계속 할 것입니다. | |
대사대 가족 여러분! 비록 온라인상의 만남이지만 아주 많이 무척 반갑습니다. 삶의 현장에 주어지는 일하랴, 강의 수강하고 레포트 제출하랴, 많이 힘들죠? 저도 정말 많이 힘듭니다. 저의 힘듦은 여러분의 힘듦에 더하여 나이가 많아 눈이 아프고, 다음은 컴퓨터 키보드를 많이 쳐서 열 손가락 마디가 다 아프다는 것입니다. 손가락 마디 관절염이 오는 듯 아픕니다.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레포트 작성과 성적 때문에도 힘이 듭니다. 그러나 잘 견딥니다. 콩나물 기르면서 물주면 물이 즉시 밑으로 다 빠집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콩나물은 쑥쑥 자랍니다. 잊어먹는 것에 아쉬워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잊어 먹어야 새로운 것이 들어갑니다. 기억력이 실력이 아니라 삶의 변화와 영향력이 실력입니다. 당신은 자신과 세상을 변화 시키는 실력자입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아주 많이 힘들 때 전화주세요. 평생 (0502) 일 년(365)내내 오 천사(5004)로 섬깁니다. 문자주세요 010-5376-5645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