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특수교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특수교육학과 서울ㆍ경기지역장을 맡고 있는 이수은 입니다. 가족으로는 자영업을 하시는 아버지와 요즘 컴퓨터 배우기에 푹 빠지신 어머니, 이렇게 세 식구입니다. | |
|
|
한국장애인부모협회는 장애 아동을 둔 부모님들의 사단법인 단체입니다. 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강동지부인 아이비에서 5년 가까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동들과 일 대 일로 짝을 이루어 박물관 및 전시관을 관람하였고, 눈썰매장가서 썰매도 같이 타기도 했습니다. 이때 자원봉사 활동이 인정되어 구청장 상을 받았습니다. 전 단지 제가 좋아서 자원봉사활동을 한 것인데 너무 큰상을 주셔서 저를 추천한 분들과 주위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렸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일 하는 곳과 시간이 맞질 않아서 예전처럼 참여를 못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1학년 2학기 때 사회봉사로 인연을 맺은 연화원에서 열심히 청각장애우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수화를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몇 달 전에는 그들과 함께 내소사와 대구 팔공산에 다녀오기도 하였습니다. |
| |
|
|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1학년 2학기가 강의가 밀리는 바람에 학사 경고까지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왜 진작에 시간표를 짜지 못하고 공들여 쌓은 탑을 한 순간에 무너뜨렸는지를. 그러나 이제 2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젠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
|
|
저는 수화를 열심히 배워서 청각 장애우들 등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특수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요즘 문자, 이메일 등으로 구화가 아닌 지화로 많은 의사소통을 주고 받습니다. 청각장애우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준다면 다른 건청인들과 많은 대화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
| |
|
|
정말 배움에 대한 열정과 하루 하루를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가시는 다른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태하게 살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런 모습들을 본받아서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 |
|
|
"카르페디엠!" 언제나 긍정적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됩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