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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최미숙 학우(사회복지학과)
글쓴이
관리자 aldud@dcu.ac.kr)
작성일
2007.06.29
조회
128764
메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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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라이프-캠퍼스 인물탐방 최미숙 학우(사회복지학과).
사진-최미숙 학우 사진
2007.06.29
최미숙 학우 소개
하나님이 주인이시며 그 그늘아래 나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남편과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큰아들, 그리고 앞으로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두 아들을 둔 행복한 여자이옵니다. 현재 논술지도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미술치료를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공부를 하고 싶구요, 어디에서든 꼭 필요한 사람으로, 그리고 섬기는 자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학업에 매우 열성적으로 임하신다는 데 그 비결은 무엇인가요?
과찬의 말씀에 괜스레 부끄러워집니다. 저는 3학년으로 편입학했던 학생입니다.
졸업할 때까지 제게 공부할 수 있도록 허락된 시간은 4학기(2년), 너무 아쉬울 만큼 짧은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전적대학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었지만 좀 더 심도 깊은 공부를 하고 싶어 일부러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벌써 3학기를 마치고 마지막 1학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굳이 비결이라 하면, 목표의식을 갖고 내가 선택한 것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 교수님들의 열강이 저를 가만두지 않았답니다. 열성팬으로 만들어버리셨거든요... ㅎㅎㅎ
대구사이버대학에 남다른 애교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최미숙 학우님이 생각하는 대구사이버대학에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은 비단 저 뿐만은 아니라, 새로 입학해서 한 학기동안 적응단계에 있었던 여러 후배님들을 비롯하여 재학생 모두가 자연스럽게 우리 학교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버대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밖에서 보는 편견의 눈이라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바로 대구사이버대학교에 들어와서부터입니다.
저는 3학기를 마친 지금까지 온라인상으로 공부는 하고 있지만 사이버대학교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느끼고 계실테지만 웬만한 오프라인 대학못지 않게 많은 만남의 시간들이 마련되어있고, 모든 학사 일정이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에 만족하실 것입니다. 그 이면에는 우리 학교의 가장 어른이신 총장님의 사랑과, 유능한 교수님들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한 것임을 여러분들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강의실 창을 열 때마다 긴 시간을 한결같이 열강으로 채워주시는 교수님들의 명강의에 박수를 보내드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공감하시죠? 어디에서 이렇게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명강의를 내가 필요한 장소, 시간 속에서 필요에 따라 들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것들이 바로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들입니다.
그 속에 특히 따뜻한 마음들이 흐르고 사랑의 나눔이 이루어지는 학교 그곳이 우리 대구사이버대학교임에 자랑스럽습니다. 명실 공히 복지교육의 전당으로서 미래를 주도해 나갈 명문대임을 확신합니다.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신지 1년 반이 지났는데 그동안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다면?
하나 둘씩 나열하자면 많겠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던 시작점부터 하나 되기 위해 서로의 마음 문을 두드렸던 첫 M.T 그리고 학교 방문의 날에 모든 대사대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 기쁨의 한마당이 되었던 축제의 시간들... 행복한 기억들이 많지만 그 외에도 특별한 감동으로 와 닿았던 잔잔한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학생증을 신청해서 제 손에 들어왔을 때 그 학생증을 곱게 싼 지면에 예쁜 시 한편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한동안 마음이 '찡'해 옴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작은 것 하나에도 배려와 사랑이 꿈틀거리는 곳 바로 저희 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잔잔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우리 학교를 선택하셨을 때에는 분명 마인드가 다르실 거라 믿습니다.
타 대학들과는 달리 지식만을 추구해서 머리를 키워가는 그런 곳이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소외된 자들을 섬기고 마음이 다친 이들을 치유해 가는데 필요한 전문지식들을 가슴으로 배워가는 곳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학교가 사랑과 봉사 그리고 헌신의 이념으로 설립된 대학이라는 점 늘 가슴에 담고 우리대학교 출신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세상의 빛의 역할을 담당하는 여러분들이 다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사랑이 넘치는 우리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여러분들이 더욱 더 아끼고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열린 공간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것들은 나누고 학교발전을 위한 새로운 안건들도 내놓을 수 있는 여러분들이 다 되셨으면 합니다. 아셨죠?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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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순조2007-06-30 오전 10:32:31
    함께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4년...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의 모습이 참 아릅답습니다.
  • 조미애2007-07-06 오후 2:51:17
    먼저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감사와 영광을 올리는 학우님의 글에서 잔잔한 은혜를 느꼈습니다. 항상 열심이시고 열정이 넘치는 학우님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에 저 역시 감사드립니다. 남은 학기 역시 멋지게 보내시고 많은 추억들로 감싸지는 시간이 되었음 합니다...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세요^^ 2007/07/06
  • 배만식2008-02-27 오전 11:07:06
    선배님의 열정 우리가 이어 나가겠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합격과 동아대학원 최우수 장학생 선정에 감축드립니다. 그열정 그대로 쭈욱 이어나가시길...-후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