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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백태수 학우(법무부동산학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2.29
조회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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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라이프-캠퍼스인물탐방 백태수 학우(법무부동산학과).
사진-가족사진.
01.백태수 학우 소개
안녕하십니까? 법무부동산학과 백태수입니다.
제 귀를 빨갛게 얼게 한 매서운 칼바람의 동장군도 저희 아파트 울타리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에 자취를 감추고 출근하는 저에게 봄이라고 살짝 알려 주는군요.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학업은 대구상고를 마지막으로 마치고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하고 있는 철강과 합금철을 주로 생산하는 동일산업(주)에 총무&영업을 담당하며 21년째 근무하고 있는 오리지널 대구 토박이입니다. 대구를 벗어나지 못한 어찌 보면 우물 안 개구리 인생이라 연상케 하지만 더 넓은 창공으로 더 깊이 배움을 몸소 익히고자 대구사이버대학교에 입학 한지도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네요.
늘, 배움이 부족하여 안타까움에 갈증을 느끼던 제겐 대구사이버대학은 더 없는 활기찬 희망의 나팔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더불어 수성구 범어4동에 가장 아늑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 저의 제비새끼 4마리가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근 20년을 동거동락 해온 아담하고 귀여운 제 아내와, 경찰이 되고자 하는 꿈을 키우며 키가 155센티 밖에 안된다며 투덜대는 고2의 예쁜 저의 장녀 지현이, 남들보다 피부가 좀 까맣다고 볼멘소리 하지만 우리가족중 제일 건강한 둘째딸 지윤이(중2), 동생한테 사랑을 듬뿍 주고 싶다고 동생 낳아 달라고 했던 우리 장남(초6), 형아 덕분에 이 세상에 태어나 저의 가정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하는 제 또 하나의 희망 ! 이제 막 걸음마를 익히고자 잡고 일어서는 11개월 된 늦둥이 아들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심어주는 제 늦둥이 아들과 저의 가정에 활짝 핀 꽃내음에 푹 취해 사는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놈입니다.
다른 전공에 비하여 모임을 자주 하시고 참석도 많이하는편 이라고 하는데 비결이 있는지요?
우선 법무부동산학과 학과장님이신 백윤철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교수님께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학우 여러분들과 자녀들에게 베푸신 덕택이라 여겨집니다. 지극정성의 보살핌 속에 모두 화합과 단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고요, 무엇보다 학우분들의 사모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시어 궂은일 마다않고 도와주셔서 그야말로 너무나 편하고 형님과 아우같은 모임이 되어 정말 뿌듯합니다.
학우님께서는 법무부동산학과의 궂은일을 맡아 하시는 걸로 아는데 어려움 점은 없는지요?
지금까지 해온 선배님에 비하면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모든 역경을 헤치고 반듯한 길을 닦아 놓은 그 반석위에 제가 쉽게 한 일을 칭찬하시니 감개무량 합니다.
저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나 한사람의 수고에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결코 제게는 궂은일이라 여겨지지 않습니다. 부처님 같죠? ㅎㅎ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한마디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우여러분 !
세상의 흐름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결코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고 쉼없이, 끝없이,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진취적인 생각과 함께 할 때 우리의 미래는 항상 밝은 보름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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