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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배만식 학우(사회복지학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8.08.27
조회
14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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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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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라이프-캠퍼스인물탐방 배만식 학우(사회복지학과).
사진-배만식 학우 독사진 및 총학생회 임원사진
배만식 학우 소개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와 혼이 살아 숨쉬고 도도히 흐르는 형산강의 넉넉함에가장 살고싶은 도시라 불리우는 천년고도 경주의 토박이 입니다. 국내최대의 자동차 전장품(ALTERNATOR, STARTER MOTOR) 제조회사인 VALEO 인사부문에서 안전보건 업무를 담당하며 경주를 사랑한 나머지 아직 한번도 타도시에서 생활한 적인 없는 진정한 경주의 지킴이 랍니다.
가족으로는 우리가정의 정신적 지주인 어머님, 내생에 최고로 횡재한 가슴 따뜻한 안사람과 차기 가장인 듬직한 큰녀석(중딩3), 그리고 싹싹함과 여우짓으로 웃음과 행복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귀염둥이 막내녀석(초딩5), 이렇게 다섯가족이 강서구 금장동 높은 곳에 둥지를 틀고 역지사지(易地思之)를 가훈(家訓)으로 어머님에 대한 노인복지 실천을 행마며 행복의 꽃을 피우고 있는 소박한 가정이랍니다^^
사진 좌-배만식 학우 아내. 우-배만식 학우 가족들
학우님께서는 현재 총학생회 학생복지위원장을 맡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습니다. 저희 7대 총학생회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에 출범하여 업무파악과 동시에 각종 현안 사업들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생복지위원회에서는 우선적으로 학우들의 학습 불편사항의 해소를 통한 학습증진 및 총학생회와 학우들간의 신뢰성 향상, 나아가서는 학교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도인 학생복지개선위원회 운영안을 기획하여 지난8월 대의원회의에서 심의,의결하여 새로운 명칭인 학교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로 제도화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복지위원회에서는 이 제도를 통하여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리하여 학교측과 매 분기별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발전적인 결과를 도출하여 학우들께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 제도를 기획하게 된 배경으로는 재학생, 총학생회, 학교와의 관계속에서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함으로 발생되는 현안문제를 산발적으로 처리하기 보다는 협의회라는 공식기구를 통하여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고 학우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 그 결과 학습증진, 신뢰성 향상, 학교발전이라는 3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함입니다. 아무쪼록 이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우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학습증진과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직장에서는 안전보건관련 업무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되었는지요?
안전보건 활동이야말로 사회복지의 가장 기초적인 업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내에서 건강증진과 산재보상보험과 관련한 직원들의 애로사항 상담, 요양관리, 교육기획 및 실시, OHSAS18001 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하면서 직원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과 나 지신을 Care하고 Control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사회복지라는 학문은 하나의 독립된 학문이 아니라 연관된 여러 학문이 통합되어 사회복지학을 구성하고 있으므로 인간의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어쩌면 필수학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회복지 학습을 통하여 이타심과 배려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받는 기쁨보다 배려를 통한 타인의 행복이 곧 자신의 진정한 행복임을 알게 되었지요.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이러한 행복을 느끼고 깊이있는 학문을 할 수 있음에 행복을 느낍니다. "수용과 공감" 어쩌면 사회복지의 전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힘든 점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글쎄요...솔직히 3개월 정도의 임원활동으로 “힘들다, 아니다” 란 결론을 내리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총학생회 임원으로서 책임감을 토대로 학우들의 효율적인 학습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소속감 고취 및 학교발전을 위한 봉사정신의 마인드가 없으면 임원활동은 어렵다고 보지만 이러한 의식만 있다면 오히려 공부만 하는 것 보다는 주어진 시간을 재활용하여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억에 남는 일로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얼굴없는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오프라인에서의 눈높이를 마주하여 산적한 현안문제들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한편, 손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학과와 학년, 지역과 성별을 떠나 살아가는 이야기로 끈끈한 인간애를 나눈 경주에서 가진 2번의 임원 워크샾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
사진 좌-제7대 총학생회 2차 워크샵 단체사진. 우-제7대 총학생회 1차 워크샵 단체사진
마지막으로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대구사이버대학교를 통하여 유능한 여러분들과 함께 학업을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비록 얼굴은 다들 모르지만 온라인 게시판과 활동사진 그리고 각종 행사를 통해서 우리는 이미 함께 하고 있음이 분명하며 재학생 모두가 주인의식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사랑하고 학습증진을 통한 개인의 발전과 함께 학교의 발전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저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선택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가 어떠하든 간에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반드시 목적달성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읍시다. 이를 위해서는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절대 학업을 포기하지 말아야 겠지요. 누구에게나 어려움과 고통은 있을 수 있으며 주어진 시간 또한 동등합니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 커지게 될 것입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한 다리를 잃은 수영선수를 보셨을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의지를 불태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함께 함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사랑과 봉사로 세계를 품는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사랑합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를통하여 우리함께 꿈과 희망을 불태워 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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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숙2008-08-28 오전 10:41:36
    한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학교나 과 행사, 스터디등을 통해 늘 열심히 사시는 분이구나..생각했었는데..역시~~^^ 울 사복과를 위해서 또 학교를 위해서 항상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사회복지학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럽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미영2008-08-28 오전 10:55:52
    경주서라벌대에서 총장님이하 모든교수진을 놀라게했던 학우님 이젠 대구사이버대에서의 멋진활약 기대합니다.학생복지개선을 위해 늘 고민하시어 학교발전협의회까지 이르게 됨을 보면서 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모든 학우들이 미래의 모습을 발견하는 진정한 배움의 전당이 되도록 무궁한 전진을 기대합니다.함께수고하시는 총학생회 모든 임원님들과 학생복지위원장님께 힘찬격려의 박수보내드립니다.함께 사랑과 봉사로 세계를 품는 대구사이버대의 빛이되길 소망합니다.학우님이 계시기에 든든합니다.학우님 멋져요.^^*
  • 김미숙2008-08-28 오후 12:07:06
    반가운 얼굴이 여기 또 한사람 있네요..경주지역장님 축하합니다. 언제나 학교를 사랑하고 여러 학우님들을 배려하고 타인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과 따뜻한 미소~~ 항상 간직하면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오래 오래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더욱 분발하시고 탄탄하고 힘찬 활동을 기대하면서 ..파이팅^^*~!! 2008/08/28
  • 박현순2008-08-28 오후 11:33:19
    여기서 만나보니 더욱 반갑네요. 멋진 가족들 사진까지 올리고~~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이시며 경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사람중에 꼭 한사람인 지역장님 화~~이팅 입니다. 만식씨를 포함한 대사대의 총학생회가 있기에 무궁무진한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됩니다....학생복지위원장님 멋져부러~~^^!!
  • 윤영옥2008-08-29 오전 10:03:51
    천년고도의 경주를 사랑하며 사회복지를 실천하며 생활하는 위원장님을 뵈니 사회복지학과의 앞날과 대사대의 발전에 환한 등불이 되어 밝혀주리라 꼭 기원합니다. 정말 멋집니다...홧팅!!!
  • 심금진2008-08-29 오후 6:14:43
    (오빠~♬만나서 반가워요~ㅎㅎ) 언제나 열심과 함께하는 학우님 모습에 덩달아 따라했던 지난 학기~행복했습니다. 다른 학우님들에게도 행복을 안겨주시는 학생회 임원으로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 배만식2008-09-03 오전 10:38:31
    보잘것 없는 저에게 학우님들의 많은 관심을 주시니 한없이 부끄럽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하여 학습증진과 학교발전을 위해 함께 열정을 다합시다^^ 감사합니다.
  • 장은애2008-09-10 오후 12:06:56
    너무나 열정적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구요..단아한 가정 분위기도 참 좋아 보여요... 복지위원장님 화이팅^^
  • 윤태희2008-09-27 오전 8:21:16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줌으로 주변사람들이 실수를 최소화 하도록 늘 배려하는 한 사람~~배만식님... 어디를 가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있네요. 누구나가 걸칠 수 잇는 보석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누구나가 자신에게 딱 맞는 보석으로 치장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그 어우러짐을 쉽게 만들어가는 학우님이지요. 오른손을 내밀고 도움을 요청하면 어느사이 왼손도 함께 얹어 맞잡는 아름다운손....배만식님과는 오랜 만남이 이었지만 항상, 언제나, 어디서나 , 한결 같은 사람 *^&^*
  • 배만식2008-09-30 오후 6:48:04
    아름다운 말씀을 남겨주신 장은애 문.체국장님, 윤태희 웃치 강사님 감사합니다.. 두분의 아름다운 마음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열어가겠습니다. 두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 한희숙2009-06-12 오후 3:32:40
    안녕하세요? 여러번 뵙는데 인사는 못했어요.. 가을에 학교모임때 가면 뵙고 인사해요.. 경주 지킴이 화이팅.. 저는 아이들 지킴이 인데...ㅎㅎㅎ
  • 임연화2010-01-19 오후 10:00:19
    총학생회장님~~~그동안 수고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전국을 다니시면서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항상 자신보다 타인을 더 배려하는 그 마음은 오랫동안 우리들의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이젠 졸업생으로서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기를 희망해봅니다. 동창회의 탄탄한 조직으로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십시요. 그동안 경주학우님들을 잘 이끌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