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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조용성 학우(미술치료학과)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9.02.27

조회

14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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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인물탐방 지면을 통해 인사드리게 됨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미술치료학과 4학년이 되는 조용성입니다. 관악산의 정기가 서려 있는 경기도 과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훈으로 삼고 주님이 중심되시는 가정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아들 현제, 은제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정토지오텍은 도시토목 건설분야인 지하철, 교량, 지하터널, 해저터널, 방조제 등의 연약지반보강에 대하여 설계부터 시공까지「One Stop Service」을 제공하는 건설회사입니다. ‘건설과 미술’의 어울리지 않은 만남의 계기는 제가 인생의 큰 좌절을 겪으면서 숨 가쁘게 살아 온 나의 삶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오직 나만을 위해 살아 온 내가 과연 타인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되집고 싶어 무작정 지체장애아동들을 돌보는 소망부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만난 아이가 상윤이었습니다. 소망부에서 상윤이와 같이 하던 7년의 어느 날, 내가 그에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항상 뭔가를 얻어가고 있는 내 자신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어도 전문적 지식을 가진 분이 없었기에 일회성 방법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계속 고민을 하다 복지기관에 근무하고 계시는 상윤이 아버지와 상의한 결과, 장애 아이들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학습과 봉사를 하면 좋겠다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대학을 알아보던 중 특수교육에 대한 특성화가 가장 잘 되어 있는 대구사이버대학을 선택했고 느낄 수는 있지만 표현을 할 수없는 지체장애아동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고자 미술치료학과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네~그렇습니다. 7대 총학에서는 기획협력부국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번 8대 총학에서는 부회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대구사이버대학교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등에 있어 국내에서 특성화가 가장 잘 되어 있는 대학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실 있는 바탕위에 더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하여 제8대 총학생회가 이끌어갈 2009년은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일반대학교와 동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승격되는 원년이므로 학교와 학생, 총학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발맞추어 저희 8대 총학생회에서도 배만식 회장님 이하 모든 임원들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학교발전과 학우들의 권익과 학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제 8대 총학생회는 7대 총학생회의 기초다지기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이를 시스템적으로 접근하여 효율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열린 활동을 통하여 재학생의 권익 및 학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필요한 제도의 개선 등으로 재학생과 총학 및 학교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여 고등교육기관에 준하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학교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저희 8대 총학은 개선이 필요한 제도와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학교 측에 일방적으로 요구하기보다는 때론 대안을 제시하는 총학으로 다가갈 것이며 문제해결에 대해서는 학교와 함께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고민할 것입니다. 아울러 총학 활동에 있어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학우 여러분들과 학교와 동행하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오니 저희 8대 총학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학습하는 동기분들 그리고 새로 입학하신 후배님들께 먼저 존경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대학교의 많은 학우분들이 1인 2역, 3역을 거뜬히 해내는 뜨거운 열정을 보면서 부족한 저는 항상 도전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 뜨거운 마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시들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럴 때는 시간이 부족하시더라도 오리엔테이션, MT, 가을축제 등에 학교 또는 학과 행사에 적극 참여하시어 학과 교수님들과 동기분들 그리고 선배님들과의 교류를 자주 가지시길 바랍니다. 더 나아가 같은 지역의 학우분들과의 모임(지역스터디 그룹)을 결성하시어 정보를 공유하신다면 즐겁고 유익한 제2의 학창시절을 만끽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나 중도에 여러분들의 꿈을 절대 버리지 마십시오. 장담컨대 1년 후엔 당신은 새롭게 달라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고 대구사이버대학교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총학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학업 중 생각나는 좋은 아이디어나 느끼시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시면 총학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시면 검토 후 총학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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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섭2009-02-27 오후 9:37:34
  조용성 부회장님 인물탐방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김미영2009-03-02 오전 10:53:00
  일에대한 열정 삶에대한 열정 총학임원으로서의 열정을 보게되어 기대가 큽니다. 함께 하는 임원으로서 늘 가까이에 있을께요. 부회장님 화이팅~~~
• 이재연2009-03-02 오후 10:07:18
  우리대학을 위해 나아가 장애가있는 모든이들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추카추카^^
• 도경수2009-03-03 오전 6:37:20
  먼저 축하 드리구요 열정적인 마음이 모든 학우님들께 힘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 조윤정2009-03-07 오전 12:15:34
  ^^* 부회장님!! 화이팅!!!!
• 금금하2009-03-11 오후 10:29:00
  같은과 선배님이 이렇게 소개되는걸 보니 뿌듯합니다..믿음을 가지고 계신분이기에 더욱더 반갑습니다. 부회장님 화이팅
• 신지현2009-03-30 오후 12:13:40
  축하드립니다...^^* 웃는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 윤태희2009-04-17 오전 9:52:52
  믿어도 좋을 사람, 믿지 않고는 곁에 갈 수 없는 사람, 믿을 수 밖에 없는 사람, 당신이 곁에 있어 무지 행복합니다
• 김점주2009-04-27 오후 2:44:47
  총학생회 부회장님의 성함을 여기서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한해동안 수고 많이 해주십시오.~~~
• 김성숙2009-06-06 오후 11:52:43
  미치과김성숙입니다. 학교 방문의날 뵙고 활기찬 모습을 보며 레포터 걱정하며 학교에달려온것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선배님 사이버대학인데다가 나이도 많은 데다가 현재 어린이집 운영에도 바쁜데다가 좀 마니 벅차다 보니 위게양으로 입원까지 하느라 ,,,,앞으로 많은 지도 편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