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전에서 밝은마음 유아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영,유아 시설에서 신체놀이(유아체육, 특수체육, 키즈요가, 베이비마사지, 통합발달놀이)등의 강사파견 및 교육을 8년 정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수병입니다. | ||
저희 센터는 일반 정서, 행동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들과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치료실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
우리는 사회인이고 사회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기 마련입니다. 저는 장애란 특정한 집단이나 어느 한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장애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죠.. (완벽한 존재라면 신이겠죠) 그러한 불완전한 존재들이 누가 누구를 장애와 비장애로 구분지은단 말인지... 그냥 내가 남과 다른 나이듯이 그들 또한 나와 다른 또 하나의 나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삶을 비추어 보았을 대 저에게 맞는 양육환경, 교육환경이 지원 되었다면 저는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이었을까요? 아니 그 반대의 경우라면 저는 이사회에서 과연 저는 어디에 속할까요.. 이 세상에서 변화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기에 따라 장애인의 구분은 변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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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일반 영, 유아의 교육만 해 오다가 현장의 문제아동들을 보고 이 아이들을 어쩌면 잘 다룰 수가 있을까 고민하여 개인적으로 공부하다가 조기중재 또는 예방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에 좀 더 적극 적다가 일선에서 개인적인 교육이나 연수를 통해 공부하며 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구사이버대학의 행동치료 학과를 우연히 접하게 되어 이제 졸업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 ||
졸업을 하고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석사와 박사를 거쳐 교수도 해보고 싶은 게 제 마음입니다. 제 바람은 이론을 위한 이론이 아닌 실용적 이론과 임상전문가가 되어 치료사를 꿈꾸는 이들과 또한 저를 만나는 이들에게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 ||
비록 사이버대학이고 사실 여러 생업으로 인하여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과정 속에 있고 이러한 과정은 결코 이 단계에서 끝날 것이 아님을 잘 알기에 우리는 더욱 높은 곳을 향하여 각자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전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끊임 없는 전진에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 수록 내 가슴은 뛴다.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