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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연주입니다. 한국에 시집 온 지 이제 10년 되었고 현재 두 아이 엄마로서 경남 거창군에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연주 학우 영상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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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지 십년 됐지만 제가 애국가를 처음 부를 때 너무 긴장(했어요). 불안해서 계속 잘하고 있나 잘하고 있나.. 마음속에선 ‘잘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다’ 에너지(힘)를 가지고! (또) 옆에 교수님이 있고 또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이 에너지(힘)를 주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애국가 부르기 시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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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부르면서 느낀 게 '아! 나는 이제 대한민국 사람이다!'를 느꼈고 저는 베트남에서 출생했지만 나도 앞으로 한국 사람이니까 애국가 부른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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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말하면 또 잘 안되는데 애국가 부르기가 부끄러웠어요. 간호사님들한테 '내가 애국가 부르는데 너무 부끄럽다'라고 하니 '괜찮다. 말하는 게 잘 안 되지만 노력하면 잘 될 거다' 라고 옆에 간호사님이 도와주고, 옆에 사람들이 도와주니까 '내가 실망하지 않게 예습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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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의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주 마다 (업무가)돌아가는데 이번 주는 카운터 담당하고 다음 주는 진료실 담당하고 다다음주는 약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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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너무 힘들죠. 적응하기가 엄청 힘들었어요. 한글 말고 그것도 한자로.. 원장님 처방할 때 한자로 처방하셔서. 원장님이 좋으신 분이라 또 한자도 많이 가르쳐 주고 옆에 간호사님들도 한자 가르쳐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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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도서관에서 근무할 때 '내가 사회복지학과 가보고 싶은데 어느 학교가 좋아요?'(물으니) 선배님이 인터넷검색을 해줘서 '대구사이버대학교가 학생도 많이 입학하고 또 전국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인정해주니까 그 학교 괜찮다 입학해라' 그래서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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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 한마음도서관에서 11시에 애들한테 책읽어주고 주마다 두 번째 금요일 삶의 쉼터에서 한부모 청소년하고 독거노인 우리 회원비 만원내고 음식사고 (반찬)만들고(해서) 집마다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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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저는 잘사는 사람도 아니고 부잣집도 아니고 근데 나보다 더 못사는 사람들 많아요. 힘든 사람도 많고 외로운 사람도 많고.. 조금 나누어주고 싶어서 봉사활동 시작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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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에도 동화구연도 있고요 방과후아동지도사도 있고 또 컴퓨터자격증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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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라고하면 집에서 공부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하고 나서 좋은 선배님도 만나고 좋은 교수님도 많고.. 공부도 너무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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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여러분~ 만약에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싶으시다면 집에서 온라인으로 편하게 공부 할 수 있는 대구사이버대학교를 추천합니다. 훌륭한 교수님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요. 큰 배움과 많은 즐거움이 있는 대구사이버대학교입니다. 꼭!!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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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 여러분 공부 많이 힘들죠. 저도 처음에 공부할 때 너무 어렵고 힘들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어요. 근데 다행히 옆에 좋은 선배님과 교수님들에게 도움 받고 공부 계속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 하지마시고 꿈을 이루시기바랍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대구사이버대학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