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테크뉴스=대구> 대구사이버대학교 임지향 교수(미술치료학과,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 학과장)가 지난 22일 3년간의 대구예아람학교 미술심리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임지향 교수는 휴먼케어대학원 학생들과 학부 미술치료학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로 구성된 아트스토리 봉사단을 조직하여 특수학교, 보훈대상 어르신, 그리고 일반학교 도움반과 위클래스, 학교밖 청소년과 위기청소년, 교내 무기력 청소년, 도서관의 북페스타, 소년감별소,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일반시민들의 진로, 마음건강을 위한 생활고충상담, 의료전문가들의 감정노동, 지하철 및 철도공사, 백화점 등 서비스종사자들의 감정노동, 군경찰의 근무중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경주지진, 코로나펜데믹 시민전화 상담봉사, 이태원참사 시민과 외국인 전화상담 봉사 등 여러분야에서 제자들과 함께 미술심리상담과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시장 표창과 경주시장 감사장, 복지부장관 표창 및 감사장, 그리고 한국심리학회장 감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임교수는 “미술심리상담(미술치료)전문가를 준비하는 제자들에게 현장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과 경험은 앞으로 이들에 대학을 마치고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내담자를 만나고 소통하고 이해하고 나누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겁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현장전문가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작은 나눔에 이렇게 표창까지 주셔서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현장수련이라는 자리는 마련하는 것은 제몫이지만, 지금까지 함께 참여하며 배우고 나누는 제자들의 도전과 배움에 대한 열정에 늘 감동합니다.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다양한 수련과정을 통해 미술치료 전공자의 전문성 함양과 마음건강의 전문가로써 현장에서 그 역할을 다할수 있는 기회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예아람 학교는 예술중심 전문학교로 유치원에서 고등부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공과를 개설하여 발달장애인의 배움과 사회적응을 위한 예술중심 교육과정으로 유명하다. 임지향 교수는 제자들과 예아름학교가 개교하면서 지금까지 유치부, 중등부, 고등부 그리고 전공과까지 전체반을 대상으로 미술중심 마음건강을 위한 미술심리상담 재능기부를 이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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