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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교수]KBS1 - 'TV 책을 말하다' 방송
글쓴이
담당자 behavior@dcu.ac.kr)
작성일
2007.04.25
조회
264
게시글 본문
[일           시] : * 방송일시 : 2007년 5월 1일 (월) 밤 12시 30분 
                       * 녹화일시 : 2007년 4월 23일 (월) 밤 8시

[내           용] :  KBS1 - 'TV 책을 말하다' 방송

* 주요내용

첫번째 테마북...

<눈뜬 자들의 도시>는 포르투칼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작품이다.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주제 사라마구는 <눈먼 자들의 도시> <동굴> <도플갱어> 등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 리얼리즘>을 선보이며 독창적인 문학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눈뜬 자들의 도시>는 그의 대표작인 <눈먼 자들의 도시>의 속편 격인 작품이다.익명의 도시에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83%가 백지투표를 던진다. 당황한 권력자들은 음모라며 주도자를 찾겠다고 나서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가 없다. 오히려 속속 드러나는 것은 두 눈 부릅뜬 시민들에 의해 밝혀지는 권력자의 부패다. 소설은 개성적인 설정과 신랄한 비판정신으로 권력의 우매함을 조롱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에 비해 한국 독자들에게는 낯선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문학을 이야기한다.

두번째 테마북...

<새 빨간 미술의 고백>은 모호함, 난해함으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현대 미술을 쉽고 재기발랄하게 표현한다. 톡톡튀는 입바른 비평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업미술평론가 반이정. 그는 패러디, 사회비판, 경량화, 옥외예술, 장르교차와 미디어 친화적 미술 등 현대미술을 읽어낼 수 있는 5가지 키워드를 설정하고, 일반인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60여점 소개하며 반이정 스타일의 해설을 달았다. 미술관 속의 옛날 미술들만 중복적으로 다뤄온 기존의 미술 비평서들과 달리 동시대의 미술들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세번째 테마북...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는 우리의 입장에서 영어를 근본에서부터 성찰해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영어인증제, 영어유치원 밤샘 등록 열풍, 좋은 발음을 위한 혀근육 절개 수술, 늘어가는 영어마을과 조기유학 열풍...과연 우리에게 영어는 무엇인가. 영어가 뭐기에 우리 삶과 사회에 이토록 많은 변화를 일으키는가. 과연 우리는 영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가.책은 지난 10여년 간 국내에 발표되었던, 영어에 대한 반성적 시각을 담은 17편의 글을 모았다. 필자의 대다수는 대학의 영문학과 교수들이다. 시각이나 관심 주제는 조금씩 다르지만 한결같이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 광풍'에 대해 우려하고, 더욱 근원적인 사고와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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