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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교수] 매일신문 '토요갤러리' 작품감상
글쓴이
담당자 japark@dcu.ac.kr)
작성일
2009.07.23
조회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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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갤러리] 만종
작가: 밀레(1814~1875)
제작연대: 1857-59년
재료: 캔버스 위에 유채
크기: 55.5×66cm
소재지: 오르세미술관(프랑스 파리)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서구 화가를 꼽는다면 아마도 밀레는 고흐와 함께 수위를 다투는 작가일 것이다. 이 '만종' 역시 우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에 하나일 것이다. 자연주의로 분류되는 바르비종화파에 속하는 작가 밀레는 농민 화가로 불릴 정도로 농민생활을 즐겨 그렸다. 이를 통해 깊은 신앙심과 노동의 경건함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주력한 화가로 알려져 있다.

'이삭줍기'와 함께 그의 이런 특성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그림으로 평가되는 이 그림에서 밀레는 한 부부가 그날의 노동이 끝난 직후 멀리서 들려오는 교회의 종소리에 맞추어 하루를 무사히 마친데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평화로운 장면을 묘사했다. 멀리 보이는 교회의 첨탑과 아득한 지평선, 그리고 석양의 황금빛 햇살이 엄숙하고도 경건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하 기사참조)

권기준(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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