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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사이버대 가슴 뭉클한 감동의 졸업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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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담당
- 작성일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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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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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가슴 뭉클한 감동의 졸업식 ‘화제’
- 청각장애인 배미정 씨, 수화로 전한 감동의 졸업식 답사
- 홍덕률 총장, 학생들로부터 감사패 전달 받아
- 보치아(장애인경기) 국가대표 김준엽 씨 등 특별공로상 수상
지난 20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열린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의 졸업식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이다.
청각장애를 딛고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배미정(57세, 울릉도)씨는 청각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 졸업식에서 답사자로 연단에 섰다. 그는 수화를 이용한 연설에서 “이 자리에서 서기까지 남다른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의 가르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이어 그녀는 지난해 9월 금오산 산행 당시 홍덕률 총장과 필담을 통해 이야기 나눴던 일화를 추억하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홍덕률 총장과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졸업식의 잔잔한 감동은 계속 이어졌다. 행사 도중 홍덕률 총장에 대한 예고에 없던 학생들의 ‘깜짝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된 것. 14대 총학생회장은 “희망원정대, Vision 2022 TOP5 비전선포식, 학생들을 위한 ‘택시 in 대구사이버대’, DCU 아름다운 시상식, 총장님과의 아름다운 산행, DCU 홍보위원단 위촉식, 현판제막식, 학생들과의 하루데이트 등 대구사이버대학교의 학교 발전과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위하여 뜨거운 가슴과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하여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다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4000학우의 감사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이 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뜻밖의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은 홍덕률 총장은 수줍은 듯 부끄러워했고 500여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해 행사장은 행복한 분위기로 가득 메워졌다. 이에 대해 정훈이(미술치료학과 재학) 씨는 “감동이다. 우리 학생 모두 총장님께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는 727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휴먼케어대학원에서는 1명의 졸업생이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최고령 졸업생 사회복지학과 최종오(1949년생) 씨와 최연소 졸업생 상담심리학과 정유진(1993년생)씨 사이에는 무려 44살의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학위수여식은 ‘믿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나국본(35세, 특수교육학과) 씨를 포함 88명이 총장상, 봉사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장애인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준엽(45세, 사회복지학과) 씨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홍덕률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여러분이 보여준 학업에 대한 열정,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삶과 사랑과 봉사와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열정은, 제가 평생을 만나본 20대 대학생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강렬한 감동을 제게 주었다”며 “대구사이버대학교에서 갈고 닦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랑 빛 자유’의 건학정신을 실천하면서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건설해 가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 생중계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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