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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2015 학교방문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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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작성일

2015.05.31

조회

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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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2015 학교방문의 날 성료

 

변화하는 대학 축제...술판 아닌 화합의 장

12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850여명 참석

1일 장애체험, 아름다운 가게, 베트남, 스리랑카 등 다문화 음식 축제 함께 열려

“정말 대사대의 열정이 충만한 멋진 하루 였습니다~^^*”(카카오스토리 ID : Hun)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30일(토) 대구대학교 서문 잔디광장에서 ‘2015 학교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재학생, 졸업생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구를 이용한 ‘1일 장애 체험하기’, 아름다운 가게 수익 마련을 위한 바자회, 학생들이 피해를 입은 네팔을 위해 구호성금 모금 행사,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한 다문화 음식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과별 장기자랑 순서에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를 위해 ‘독도는 우리땅’ 단체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발라드 음악 ‘만남’을 부르던 학생들의 노래는 갑자기 ‘독도는 우리땅’으로 바뀌었고 순식간에 150여명의 학생이 무대 주변으로 모여들며 군무를 펼쳐 장관을 이루었다.

 

이날 독도 퍼포먼스를 위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한달여 전부터 전국 12개 지역에서 만나 틈틈이 연습하고 이를 SNS에 올리며 영상 공유하는 방법 등을 통해 준비에 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회복지학과 재학중인 유인숙 문화체육국장(대구시·51세)은 “학교방문의 날, 좀 더 뜻깊은 행사를 고민하다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도발발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해보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며 “비록 한달동안 흩어져서 연습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뜻을 모아 준비하다보니 하나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학교방문의 날 행사에 처음 참석 했다는 놀이치료학과 장유민(고양시·38세)씨는 “오늘 학교방문의 날 행사는 처음으로 참석을 했는데 온라인 강의 때 화면에서 뵙던 교수님을 직접 뵈니 너무 반가웠다”며 “어색함이 전혀 없이 하나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미술치료학과 오미선(구미시·40세)씨는 “모두가 하나 된 소중한 행사였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마음에 담아 간다”고 말했다.

 

또한 배만식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통해 졸업생 또한 다시 찾고 싶은 대학으로 변화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덕률 총장은 “모두가 즐겁고 화목한 시간, 행복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열정을 다해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 ‘학교방문의 날’은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 행사로 매년 봄,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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