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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의 특별한 장애 체험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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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

작성일

2015.06.01

조회

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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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의 특별한 장애 체험수업

 

“앞을 못보고 걷는다는 두려움...이렇게 클 줄 몰았어요”

 

- 대구사이버대학교 ‘장애아동 이동 지도 워크숍’ 실시

- 체험 통해 얻은 소중한 깨달음

-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위해 뜻깊은 체험 워크숍 실시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대구대학교 캠퍼스 노천강당과 점자도서관에서 ‘장애아동 이동 지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비장애인들에게 시각 및 지체아동 이동의 중요성을 체험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비장애인들은 안대로 눈을 가린 상태에서 흰 지팡이를 이용해 보행을 경험하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여 이동에 대한 작동법 숙지 및 이동 체험을 실시하였다.

 

행사를 기획한 김영걸 교수(특수교육학과 학과장)는 “장애보조도구에 관한 온라인 수업의 한계를 항상 아쉬워했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장애아동의 이동권은 기본권과 통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역인 만큼 특수교육학과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과 공감의 기회를 갖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수교육학과에 재학중인 한명옥(대구·45세)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 특히 지체장애 이동을 위한 수동 및 전동 휠체어 체험과 시각장애아동 이동을 위한 흰지팡이 보행 체험은 비장애인들에게 너무도 힘든 과정이라는 큰 깨달음을 주었다. 안대를 하는 순간 하나도 보이는 않는 상태에서 걷는다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건 줄 처음 알았다”며 “특히 대구대학교 점자출판박물관에서 영광학원의 이념과 함께 우리나라 시각장애 교육, 점자 역사 등에 관한 소중한 유산들을 직접 보면서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기사원문바로가기

 

[브레이크뉴스] 기사원문바로가기

 

[대학저널] 기사원문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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